■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 남영희 민주연구원 부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브]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정국 핵심 키워드로 짚어보겠습니다. 오늘은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 그리고 남영희 민주연구원 부원장 두 분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먼저 첫 번째 키워드 내용 확인해 보겠습니다.
이번에는 김성태 전 회장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검찰이 지금 봐주기 수사하는 겁니까? 야당이 지금 이렇게 주장하고 있는데요.
[윤희석]
어제 담당 검찰청에서 입장문을 냈죠. 지금 민주당의 주장은 그거죠. 김성태 전 회장이 쌍방울 관련 계열사들 여러 곳에서 전환사채를 발행하는 과정에서 부정거래,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 혐의로는 기소를 했는데 왜 더 형이 무거운 주가조작 관련해서는 기소를 안 했느냐. 주가조작에서 시세차익 난 게 50억 이상이 되면 무기까지 가능하거든요. 그래서 봐주기 수사를 했다. 그래서 결국은 이재명 대표에 대한 진술을 유도하고 그러기 위해서 김성태 전 회장을 이용하는 것 아니냐, 이 얘기인데 입장문을 발표했어요.
지금 계속 수사 중이다. 그런 얘기고. 민주당이 좀 잘못 짚은 게 김성태 회장이 중요한 게 아니에요. 그 위에 있던 이화영 전 부지사가 지금 진술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이재명 전 경기지사에게, 이재명 대표에게 대북 송금 관련해서 보고를 했고, 그래서 이재명 대표도 알고 있었다. 그게 더 중요한데 이것도 안 되고 저것도 안 되니까 검찰을 굉장히 무도한 집단으로 그렇게 공격하고 있는 건데 방금 리포트 전에 아프리카 어느 국가 얘기가 나왔지만 우리나라가 그런 나라처럼 아무나 나와서 국가 원수의 참칭하고 그런 나라가 아니에요.
지금 우리가 헌정 한 지가 80년 가까이 되는데 이런 식으로 국가 권력의 형벌권 행사에 있어서 아무리 야당이지만 이런 식으로 공격하는 것은 국민들께 전혀 설득이 되지 않는다. 도대체 민주당은 잘못한 게 하나도 없습니까? 도대체 뭐라도 인정을 하고 공격을 하셔야지, 검찰을 이런 식으로 공격하는 것, 굉장히 부당하고. 한 가지 더 말씀드리면 국가보안법 얘기를 하면 왜 국가보안법으로는 기소를 하지 않느냐는 얘기인데. 검찰이 국가보안법 관련해서 수사를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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